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들도 키워볼 만한 강아지의 견종 5가지의 특징과 성격, 주의할 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시츄
몸집에 비해 왕방울만 한 큰 눈이 특징인 시츄의 특징은 차분하고 조용한 편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다 보니 수명이 15~20년 정도로 다른 견종에 비해 긴 편입니다. 털 빠짐도 상당히 적고, 잘 안 짖고 얌전하여 실내에서 키우기엔 적합해요.
주의할 점으로는 큰 눈으로 인해 안과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나이를 먹었다면 루테인 영양제를 먹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코가 납작하기 때문에 단두종 증후군도 주의하셔야 해요.
푸들
푸들은 같은 견종이라고 할지라도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큰 순서대로 스탠더드, 미니어처, 토이 순서예요. 요새 자주 보이는 작은 크기는 보통 토이 푸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특징으로는 공격성은 낮고 지능이 높아 훈련이 잘되고 활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푸들은 본래 수렵견 종류이기 때문에 엄청난 활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산책은 최소 1시간씩은 해주어 운동량을 충족시켜 줘야 해요. 이를 해결해주지 못하면 집에서 분리불안이나 짖음 등의 각종 문제행동이 일어날 수 있어요.
주의할 점으로는 무릎 관절이 습관적으로 빠지는 슬개골 탈구입니다. 관절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비숑프리제
비숑프리제는 프랑스 견종으로 곱실거리는 털을 가졌다는 뜻을 가지고 있죠. 털이 꼬불꼬불하고 돌돌 말린 형태를 가진 비숑프리제는 사람과의 교감이 뛰어나 성격 좋은 강아지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주의할 점은 미용입니다. 겉 털과 속 털이 존재하는 이중모라서 미용이 까다로워 미용비도 비싼데 관리해주지 않으면 피부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작은 소형견으로써 길고 부드러운 털을 가졌습니다. 길게 내려앉은 털들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특징으로는 과거 견종으로써 쥐를 잡던 습성이 있어 활동적이고 승부욕과 경계심이 높은 편입니다. 겉보기에는 깔끔한 성격에 애교 많고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모험심이 강하며 에너지도 많은 편입니다.
수명은 평균적으로 14~16년 정도지만, 보호자의 관리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장수한 요크셔테리어는 무려 28년 살았다고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를 키울 때는 사회성을 길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 낯선 사람이나 견종에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환경 및 여러 사람, 반려견 등에게 노출시켜 줌으로써 사회성을 길러줘야 합니다.
말티즈
밝고 애교 많은 성격이며 크기가 작아 목욕하거나 산책하기 편합니다. 활발하고 쾌활하며 몸은 작아도 매우 용감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소유욕이 굉장히 강하기도 합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목욕을 더 자주 하며 빗질을 꼼꼼하게 해 주는데 눈 부분은 특히 더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털에 착색되기 쉬워 눈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유루증, 슬개골 타구, 혈소판 감소증 등 몰티즈 견종이 노출될 수 있는 질병들에 각별히 신경 써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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